평소 우리가 즐겨입는 패션 의류 소재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채취하는 원료나 섬유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는데, 자연으로부터 원료를 채취한 천연섬유와 인공적으로 만든 화학섬유 또는 인조섬유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오늘은 패션 의류 소재 종류와 각각의 섬유의 특징과 장단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천연섬유란?
천연섬유는 인공적, 화학적으로 가공하지 않고, 동물이나 식물 등의 자연으로 부터 얻은 원료를 사용한 섬유를 말합니다.
천연섬유는 다시 면이나 마와 같이 식물을 주원료로 하는 ‘식물섬유’와 울, 실크 등과 같이 원료를 동물로 부터 얻어서 만든 ‘동물섬유’로 나뉘어집니다.

2. 화학섬유란?
화학섬유는 석유와 석탄 등을 원료로 해서 합성, 제조된 인공적인 섬유로,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만든 섬유이기 때문에 인조섬유, 인공섬유라고도 합니다.
화학섬유는 ‘재생섬유’, ‘반합성섬유’, ‘합성섬유’로 분류합니다.
3. 천연섬유의 특징
의류 소재 종류 중 천연섬유는 자연의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촉감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쾌적하게 때문에, 천연섬유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섬유는 흡습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화학섬유의 특징
의류 소재 종류 중 화학섬유는 일반적으로 내수성, 내약품성을 가지며, 방충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천연섬유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5. 천연섬유의 종류
1) 식물섬유
- 면(Cotton)
목화에서 채취한 섬유로, 천연섬유 중에서 의류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촉감이 좋고, 흡습성이 뛰어나 속옷용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오랜 기간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단지, 주름이 잘생기는 점이 단점입니다.
- 마(Linen)
주로 아마 식물로부터 채취하여 만든 섬유입니다. 천연섬유 중에서도 가장 튼튼한 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통기성이 좋아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여름용 의류나 손수건 등 잡화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동물섬유
- 견(Silk)
누에고치에서 채취하여 생산된 섬유입니다. 부드럽고 튼튼하며, 아름다운 광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 촉감이 좋고 고급감이 있으며, 드레스, 스카프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마찰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Wool)
동물의 털로 만든 섬유입니다. 양모(메리노울)가 대표적입니다. 울은 다양한 의류에 사용이 되고 있는데, 특히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용 의류에 아주 적합한 소재입니다. 양모 이외에도 캐시미어, 알파카, 앙고라, 모헤어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소재별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캐시미어(Cashmere) : 캐시미어 산양의 털을 사용한 소재로, 가장 비싸고 가장 고급소재입니다. 아주 가볍고 부드러움은 물론, 따뜻함과 고급스러운 광택이 특징입니다.
- 알파카(Alpaca) : 남미의 낙타종으로 털을 얻기 위해 특별히 사육되고 있는 알파카 털을 사용한 소재입니다. 일반 양모보다 부드럽고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캐시미어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면서도 가격은 캐시미어보다 저렴해서 캐시미어 대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앙고라(Angora) : 앙고라 토끼털로 만든 울인데, 아주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앙고라실은 캐시미어보다도 더 실이 가늘 정도여서 가볍고 부드럽지만 생산량이 많아서 가격은 비교적 싼 편입니다. 앙고라 실은 탄성이 부족해서 다른 섬유와 혼방을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모헤어(Mohair) : 모헤어는 터키 지역의 앙고라 염소의 털에서 생산되는 소재입니다.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장점입니다. 주름은 잘생기지 않지만, 때가 잘 타고 습기에 약하며, 크림프성(곱슬거리는 성질)이 약해서 보온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캐시미어(Cashmere) : 캐시미어 산양의 털을 사용한 소재로, 가장 비싸고 가장 고급소재입니다. 아주 가볍고 부드러움은 물론, 따뜻함과 고급스러운 광택이 특징입니다.
6. 화학섬유의 종류

1) 재생섬유
재생섬유는 원료를 용제에 녹여 재생한 섬유를 말합니다. 목재펄프를 원료로 사용한 레이온, 폴리노직, 면을 원료로 사용한 큐프라 등이 재생섬유에 속합니다.
또한 레이온의 단점을 개선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고급레이온계 재생섬유로 모달, 리오셀, 텐셀 등도 있습니다.
재생섬유는 보통 면과 비슷한 속성과 느낌을 가지며, 흡습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름이 잘 생기지 않고 질감은 우수하지만, 물에는 약한 편입니다.
- 레이온(Rayon) : 흡수성과 흡습성이 뛰어나고 광택감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드레이프성이 우수하지만, 물과 마찰에 약하고 얼룩과 주름이 잘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 폴리노직(Polynosic) : 대체적으로 레이온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지만, 레이온보다 강도가 우수합니다.
- 큐프라(Cupra) : 광택이 있으며 흡습성이 우수하고 염색성이 좋은 편이지만, 마찰에 약하고 보풀이 생기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 모달(Modal) : 피부에 느끼는 촉감이 아주 부드럽고 고급스런 광택이 있습니다. 모달 100%의 경우 주름이 잘생기고 수축이 심한 편입니다.
- 리오셀(Lyocell), 텐셀(Tencel) : 우수한 흡습성과 보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급스런 광택과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드레이프성이 뛰어난 좋은 소재입니다. 그러나 마찰에 의한 보풀, 벌레나 곰팡이에 약하고 열에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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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성섬유
합성섬유는 석유를 원료로 하여 만든 섬유입니다. 패션의류용으로 사용되는 소재로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폴리우레탄 등이 있습니다.
합성섬유는 강하고 가볍고, 벌레나 곰팡이에 강하지만, 흡수성이 좋지 않고 정전기가 잘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 폴리에스터(Polyester) : 가볍고 열과 마찰, 빛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주름이 잘 생기지 않으며, 건조가 빠른 편이지만, 흡수성이 떨어지고 오염이 잘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 나일론(Nylon) : 마찰, 빛, 오염에 강하고, 벌레나 곰팡이, 기름때에도 강합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고 쉽게 형태가 변형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황변 현상이 있고, 열에 약한 것이 최대의 단점입니다.
- 아크릴(Acrylic) : 보온성이 뛰어나고 울에 가까운 촉감 때문에 겨울 소재로 주로 사용이 됩니다. 가볍고 빛에 강합니다. 보풀이 잘 생기고, 오염이 잘되며 열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 폴리우레탄(Polyurethane) :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납니다. 열과 물에 약하고, 표백제에도 약합니다.
3) 반합성섬유
반합성섬유는 천연 원료에 화학적 처리를 함으로써, 합성섬유와 재생섬유의 중간적인 섬유를 말합니다. 목재펄프를 원료로 만든 아세테이트나 트리아세테이트가 대표적입니다. 이 아세테이트는 가볍지만 열과 마찰에는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우유의 단백질인 카세인 (Casein케이신)을 원료로 만든 프로믹스(Promix)도 반합성섬유에 속하는데, 실크와 비슷한 특유의 광택과 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세테이트(Acetate), 트리아세테이트(Tri-Acetate) : 부드럽고 광택이 있으며, 건조가 빠르고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찰, 열, 알칼리에 약하고, 흡수성이 떨어지며, 정전기 발생이 쉽습니다.
- 프로믹스(Promix) : 실크와 같은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입니다. 열과 마찰에는 약합니다.
오늘은 패션 의류 소재 종류와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천연섬유와 화학섬유의 종류와 각 소재별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소재에 관한 기본 지식을 참고하셔서, 계절과 용도에 따라 적합한 소재 선택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